동일가중 ETF란? S&P500 동일가중 ?
본문 바로가기
금융/ETF

동일가중 ETF란? S&P500 동일가중 ?

by 잘란부장 2024. 7. 27.

근래 미국 주식을 이끌어오던 기술주의 조정이 상단기간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초 지수를 추종하는 S&P500 ETF의 하락률도 일반 나스닥 기술주 중심의 하락률과 유사한 모습을 보이면서 특정 구성종목에 많은 영향을 받는 ETF에 대하여 궁금한 점이 생기셨을 것으로 보여 이번에 관련 내용을 설명드리며, 새로운 상품 소개도 드리고자 합니다.

 

 

 

 동일가중이란?

 

일반적으로 코스피, 나스닥, S&P지수 등의 대표지수를 추종하는 기초지수를 만들 때 구성종목 역시 그대로 복사하는 개념으로 지수구성종목을 편입합니다. 즉 시가총액가중방식으로 구성종목을 만드다는 이야기입니다.

 

예를 들어 S&P500에 MS 20%, 구글 10%, 엔비디아 50%, 아마존 10%,애플 10%로 구성한다면 해당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잘란부장 S&P500 지수' 역시 구성종목의 비중을 그대로 나누어서 구성합니다. 그리고 ETF구성종목은 추종하는 기초지수가 200여개를 담고 있더라고 20-30여개만 구성종목으로 셋팅합니다.  그 이유는 S&P500 지수의 경우 IT 섹터 비중이 30%를 상회하고, 상위 10종목의 비중 합이 37%로 매우 높게 구성되어 있기에 해당 대표 종목으로만 구성해도 기초지수를 따라가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동일가중 방식'이란 특정지수를 구성하고 있는 모든 종목을 '동일한 비중'으로 구성한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S&P 500 Equal Weight Index (PR)' 를 추종하는 ETF는 500개의 종목을 동일한 비중으로 구성종목으로 셋팅한다는 말입니다. 즉 종목당 비중이 0.2% 씩 구성하여 특정 종목군에 의하여 지수가 편향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분산투자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월배당 ETF 총정리 이것 하나로 !!

 

월배당 ETF 총정리!

요즘 월배당 ETF에 대한 관심들이 쏟아지면서 다양한 투자상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다양한 상품중에 국내에서 개설된 미국 지수를 추종하는 다양한 월배당 ETF의 상품에 대한 소

mythofland.tistory.com

 


 시가총액가중방식의 단점

 

기존에 익숙한 시가총액가중방식의 경우 장점은 시장의 움직임을 그대로 추종하다는 것인데, 그 동안 기술주 중심의 상승이 나올때는 해당 상승율이 그대로 반영되는 성과를 얻었지만, 그로 인하여 기술주의 시가총액이 증가하면서 기초지수의 편입되는 종목의 비중도 기술주 중심의 Mega7의 영향을 절대적으로 받게 되는 문제점이 발생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실제로 S&P500 지수의 시가총액 기업을 나열해보면 상위 10개 종목이 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를 넘었다는 사실입니다. 즉 기술주의 움직임이 지수의 움직임이 되었다는 것이죠.

 

이러한 현상은 지수투자를 통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변동성과 분산투자 효과를 얻고자 했던 투자자에게는 큰 부담으로 작용되며, 근래 금리 인하의 추세가 뚜렷해지면서 인덱스 특정 섹터의 영향을 너무 많이 받으면서 변동성이 높아지는 현상을 직접 체험하면서 이런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동일가중 방식의 새로운 지수에 관심이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TIGER 미국S&P500 동일가중 ETF

 

 

▷ 투자 포인트 1. 미국 장기 투자의 New & Better 옵션

  1. TIGER 미국S&P500동일가중 ETF는 장기 투자에 어울리는 상품입니다.

  2. 이 상품은 미국 상위 500개 종목을 0.2%씩 동일가중으로 투자하면서 연 4회 분기별로 정기변경을 진행합니다. 그 결과 투자자가 애써 차익실현과 저가매수를 하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오른 주식은 비싸게 팔고, 내린 주식은 싸게 사는’ 리밸런싱 효과를 얻게 됩니다.

  3. 이는 곧 장기적으로 양호한 성과로 연결될 수 있어요. 실제로 1990년도부터 최근까지 30여년 간의 장기 성과 추이를 보면, 시가총액가중 방식의 S&P500 지수 대비 S&P500동일가중 지수가 508%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동일가중 지수가 시가총액가중 지수보다 장기 성과가 좋은 결과는 미국S&P500뿐만 아니라 일본, 호주 대표 종목에도 해당됩니다.
  4. 또 장기 성과뿐 아니라 연간수익률 비교에서도 미국S&P500동일가중 지수가 시가총액가중 지수보다 초과 성과를 기록하는 시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리밸런싱 효과

 

장기성과 추이


▷ 투자 포인트 2. 과도한 쏠림 국면에서의 투자 솔루션

  1. TIGER 미국S&P500동일가중 ETF는 소수 종목, 특정 업종 쏠림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투자 대안입니다.

  2. 미국 시장 상위 500개 종목을 시가총액가중 방식으로 투자하는 S&P500 지수는 2023년 1월부터 현재까지 약 43% 상승했습니다. 이중 M7(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엔비디아, 메타, 테슬라) 종목은 같은 기간 137%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3. S&P500 지수 내 M7 비중은 32%로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인데요. 이렇게 소수 종목에 의존도가 높다 보니, 조정 압력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반면 S&P500동일가중 지수는 500개 종목을 약 0.2%씩 동일하게 담기 때문에 특정 종목이나 업종에 쏠림이 없습니다.  따라서 변동성이 커지는 장세에서도 특정 종목에 대한 부담을 줄이면서, 역사적으로 쏠림이 완화되는 국면에서 S&P500동일가중 지수는 시장을 상회하는 성과를 보임을 알 수 있습니다.

소수종목 쏠림현상

 

동일가중 상대 성과비교

 

  • 상기 챠트를 보면 S&P500 동일가중 지수는 바닥권 이후 아웃퍼폼 전망이 가능해 보입니다.

    - 202년부터 2018년까지 시가총액의 큰 종목의 지수가 하락하는 시점에 중소형주들의 편입종목에 따라 상대적인 성과가 좋았으나, 2019년 부터 기술주 중심의 상승이 본격화 되면서 2024년 들어 S&P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S&P500동일가중 지수의 상대성과는 S&P500 지수 대비 역사적 저점 수준입니다.

    - IT 섹터 M7 등의 소수 종목이 시장을 주도하면서 S&P500 지수는 크게 상승했지만, S&P500동일가중 지수는 상대적으로 저점에 진입한 것입니다.

    - 하지만 역사적으로 볼 때 S&P500동일가중 지수는 상대성과가 바닥권을 찍은 후 아웃퍼폼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하락장과 2020년 코로나팬데믹 이후 하락장과 상승장에서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런 과거의 사례를 고려할 때, 앞으로 S&P500동일가중 지수는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됩니다.

 


▷ 투자 포인트 3. 금리 인하 사이클에 효과적인 동일가중 전략

  1. TIGER 미국S&P500동일가중 ETF는 앞으로 다가올 금리 인하 사이클에 효과적인 투자 전략입니다.

  2. 지난해 말부터 논의돼 온 미 기준금리 인하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금리 인하의 기준이 되는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는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면서 물가 둔화가 확인되고 있으며, 또 미국 경제서프라이즈지수, 고용지표 등도 예상을 하회하고 있는데요. 미 연준은 연내 1회 이상 금리를 인하하겠다고 밝히면서, 머잖아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금리 인하기에는 그동안 고금리 압박에 억눌려왔던 중소형주가 기지개를 펼 것으로 기대됩니다. 중소형주는 경기에 민감하고 차입비용 상승에 타격을 많이 받아 지난해 경기침체와 고금리 압박으로 부진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따라서 금리가 인하되면 오히려 그간 억눌렸던 중소형주 주가의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는 논리가 성립됩니다.

  4. S&P500동일가중 지수는 시가총액가중 지수 대비 중소형주 비중이 높아 금리 인하 사이클에 아웃퍼폼하는 경향을 보였는데요. 실제 금리 인하가 시작된 이후 지수의 1년 성과를 비교해보면, S&P500에 비해 S&P500동일가중이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기 종목으로 또 다른 금리 인하시기에 투자대안을 설명을 드렸습니다. 지금까지 저의 글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항상 절대적인 투자상품은 없습니다. 시기에 따른 적절한 상품을 밸런싱있게 구성하는 투자방식이 나름 최상의 대안이 되었다는 사실을 기반으로 기본 상품과 파생 상품을 적절히 혼합해보는 투자방식에 대하여 검토해볼 법도 합니다.

오리지널 S&P500 지수에 70% & S&P500 동일가중 지수에 30%

사실 시장을 예측하기는 불가능하다고 보기 때문에 , 금리 인하시기에 예측과 같이 기술 중심의 시가총액 대비 중소형주의 주가 상승율이 뛰어나다고 하지만 결과는 알수 없기에, 기존 시가총액가중방식으로 추종하는 ETF와 함께 상기 종목을 7:3 으로 구성하여 결과를 모니터링 해보는 방식이 좋을 듯 합니다.

 

항상 새로운 종목이 나오면 투자금의 일부를 가지고 결과를 확인하고 나서 본격적인 투자 대상의 비중으로 반영하는 습관을 들여 투자의 손실을 최소로 하면서 새로운 종목을 통한 장단점을 알아가는 방식은 중장기적인 투자를 위하여 꼭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성공적인 투자를 응원합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성공적인 투자를 응원합니다 !!!

잘란부장이었습니다.

 

댓글